입원실이 5인실이고, 창가 쪽이 아닌 안쪽으로 배정을 받아서 제가 마음대로 창문을 닫고 열 수가 없었어요. 수술 전날 자정 12시에 먹어야 하는 약까지 다 먹고 내일 수술이구나 불안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겨우 잠을 청해 보려고 했는데, 입원실 내 창문이 열려있는지 바람이 너무 추워서, 오들오들 떨면서 잠.. 또르르 [난소낭종 복강경 수술 후기, 오줌주머니, 피 주머니, 방귀] 정말 눈 깜빡하니 수술하는 날이고.. 엄마는 아직 도착 안했고.. 불안한데 관장은 해야 하고ㅠㅠ 수술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데 링거를 하고 있어서 간호사 언니가 도와주셨어요. 수술할 때 산소마스크를 씌우는데 미끄러지면 엄청 센 알코올 솜으로 얼굴을 닦아서 씌운다고 토너 말고는 얼굴에 뭐 바르지 말라고 하셔서 토너만 찹찹. 엄마가 정말..